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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스토리/제주도

제주도호텔. 라마다제주시티홀 - 제주공항 근처 호텔, 동문시장 근처 호텔, 제주시내 번화가 접근성 좋은 호텔

by 온천속곰돌이 2020. 6. 27.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 3박4일 하면서 첫 2박3일은 제주도 동쪽 지역(서귀포시)에 위치한 코델리아s호텔에서 보냈고, 마지막 1박2일은 라마다제주시티홀에서 보냈습니다. (코델리아s호텔 후기글 보기)

그냥 여행 하는 내내 호텔 한 곳에서 머무르면 편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마다호텔로 이동을 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가 궁금하시면 아래로 내려와주세요~ㅎㅎ 



라마다제주시티홀



라마다제주시티홀 위치 : 제주 제주시 중앙로 304

(네이버지도 보기 <- click 하세요)


라마다제주시티홀 연락처 : 064-759-8831


체크인 14시 ~ 체크아웃 11시


라마다제주시티홀 주차장 : 지하에 무료 주차 가능

(주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라마다제주시티홀 예약방법 : 호텔스닷컴, 아고다, 트립닷컴 클릭하셔서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라마다제주시티홀 1층 로비>


1층 로비 카운터


카운터에 호텔 직원이 24시간 대기하고 있습니다. 모두 답답하실텐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계시네요ㅠㅠ

제가 밤에 사진을 찍는다고 셔츠를 입을 일이 있어 다림질이 필요했는데 카운터에 가서 호텔리어 분들께 문의하니까 직접 방으로 다리미랑 다리미판을 가져다 주셨어요. 친절하셨어요ㅎㅎ



호텔 1층 로비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라마다제주시티홀에 편의점 뿐만아니라 헬스장, 빨래방 등 여러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1층로비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을 여기서 장식한 이유는 제주국제공항과 동문시장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기 때문이에요. 호텔에서 체크아웃 한 후 비행기 타기전에 동문시장이랑 용연계곡에 들리기로 계획했거든요.


그리고 여기가 제주도 시내 중심지 번화가에 있어서 근처에 은행, 카페, 병원 등 우리가 자주 방문하는 시설들이 많아서 편리했어요. 어딜가든 근처에 은행이랑 병원들이 다양하게 있는게 좋겠죠?ㅎㅎ 


그럼 제가 묵었던 객실에 대해 소개할게요~



<라마다제주시티홀 스탠다드트윈룸>



제가 이용한 스탠다드트윈룸에는 싱글베드가 2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때 땀이 많이 나고 몸부림이 심해서 물리적으로 떨어져서 자는걸 선호해서 이 객실을 선택했어요ㅎㅎ 그리고 땀이 많다보니 위상상태에 신경을 좀 쓰는 편인데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제주도의 번화가에 위치해서 그런가 침대커버, 베개커버, 이불 등 세탁상태가 매우 좋았어요. 얼룩이 아예 없는 숙박시설은 보기가 어려웠는데 여기가 딱 그랬어요.



매트리스가 두껍고 푹신푹신 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밤이라 여독이 쌓여 진짜 많이 피곤했는데 침대가 워낙 푹신하다보니 눕자마자 몸이 얼마나 편해지던지ㅎㅎ 구름위에 누워있는 느낌(?)이었고 베개에 머리 댄 후 기억이 없네요ㅋㅋㅋㅋ


그런데 침대 자체가 조금 가볍다는 느낌도 있었어요. 물론 성인들이 나이먹고 침대위에서 선 채로 방방 뛰어놀 일은 없지만, 마냥 활발하고 철 없는 어린이라면?ㅎㅎ 뛰는 힘에 침대가 흔들려서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티비 당연히 잘나오고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잘 잡혀요.



여기는 라마다호텔에서 가장 작은 방이지만 책상도 있네요! 코델리아에스호텔 객실에서는 책상이 없어서 노트북 쓰거나 음식 먹기가 불편했거든요ㅠㅠ 그리고 책상위에 스탠드조명이 있어서 책 읽을 때 눈 편하게 읽었어요.(캐리어 때문에 지저분해 보이는 점 주의) 의자는 티비밑에 있는 의자 가져가시면 되요~


책상앞에는 화장대처럼 짧은 길이의 거울이 있고, 사진 속 파란색 캐리어 앞에 전신거울이 있습니다.



전기주전자는 어딜가나 필수템이죠?ㅎㅎ 밤에 컵라면 끓여 먹으려면 물 끓여야 하니까요ㅎㅎ

그리고 책상에 노트북이나 휴대폰 충전할 때 필요한 콘센트가 있어요. 전세계 여행자들을 위해 여러 형태의 콘센트가 있습니다. 참고로 콘센트는 책상 위 외에 침대 사이에도 있어요.



냉장고에는 기본으로 생수 500ml 두 병 들어있습니다.



옷장 위에는 옷걸이가 4개 걸려있고 (여기도 4개밖에 없네요ㅠㅠ 어딜가나 옷걸이 갯수에는 야박하네요) 아래에는 실내 1회용 슬리퍼와 소화기가 비치되어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소화기 비치하는 센스 굳굳!!



세면대에 헤어드라이기 1개 고정식으로 비치되어있고 비누, 빗, 샤워캡 등 여러 어메니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다른 제주도 내 숙박시설처럼 칫솔은 없어요ㅠㅠ 그냥 제주도 여행하실때 칫솔세트는 기본적으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네요.



변기에 비데기 설치되었네요ㅎㅎ 그리고 수건은 작은거 2장, 큰거 2장 비치되어있지만 부족해서 객실 내 전화기 0번 눌러서 수건이 부족해서 구할 수 있냐고 문의하니 객실까지 가져다 주셨습니다.



다행히 여기는 샤워공간과 변기공간이 유리문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어떤곳에는 분리가 안되서 샤워할 때 변기에 물이 튀어 불편한 곳들이 있는데 이 호텔은 그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ㅎㅎ



<라마다제주시티홀 주차장>



호텔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의 수요에 비해 주차장이 좀 좁은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체크인하기 전에 호텔측에서 주차 관련 안내문자를 보내주는데요. 호텔 지하주차장은 좁아서 주차공간이 없을 수 있으니 호텔 근처에 호텔에서 지정해 둔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하라고 안내 문자가 왔어요.



하지만 저는 무거운 캐리어들이 있어서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호텔 지하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니까 역시나 주차장이 만차였지만(전부 다 렌트카ㅋㅋㅋㅋㅋㅋ 여행객들이 참 많아요ㅎㅎ) 주차장 관리요원들이 있었고 그 분들에게 차키를 맡겨놓으면 그 직원분들이 알아서 주차를 해놓으시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차키만 맡겨놓으면 안에서 빠져나오는 차들 때문에 객실에서 쉬다가 뛰어나올 걱정은 안해도 되었습니다~



저는 5월 중순에 여행을 가서 라마다제주시티홀 스탠다드트윈룸 이것저것 할인해서 1박2일에 41400원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예약할 시기에는 비용이 얼마나들지 확실히 모르지만, 호텔스닷컴아고다트립닷컴 클릭하셔서 최저가 비교해보고 예약하시면 좋아요~


제주도 저~~기 한적한 곳도 좋지만 비행기 타기 전 제주공항 근처 도심속에서도 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ㅎㅎ

즐거운 제주도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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