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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천하는 맛집들/제주도맛집

제주도맛집. 코코마마 - 제주도에서의 첫 식사 랍스타, 파인애플 볶음밥, 오징어튀김, 새우, 게튀김 그리고 디져트로 통 파인애플 생과일쥬스!!

by 온천속곰돌이 2020. 5. 25.

안녕하세요 ~

제가 매년 해외여행을 다니는데 올해는 특수한 사정으로 인해 국제선 비행기가 아예 막혀버렸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가보고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제주도를 가볼까~~ 즉흥적으로 계획하여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20.5.18 ~ 2020.5.21


비행기 티켓값과 숙박값이 싼 평일에 3박4일로 다녀왔습니다.

매년 그래왔지만 이번에도 평일에 몇일씩 휴가를 내어 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 현재 제 자신의 상황에 매우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제주도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을 포스팅 하려고 하니.....ㅎㅎ 너무 많아서..... 제대로 사진을 찍은 곳들만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여러분들께서 제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코마마 - 제주도에서의 첫 식사 랍스타, 파인애플 볶음밥, 오징어튀김, 새우, 게튀김 그리고 디져트로 파인애플 생과일쥬스!!>


제주도에 도착하여 렌트카를 배정받자마자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하면서 식사부터 하러 갔습니다. 처음부터 거~하게 먹은 감이 없진 않지만ㅋㅋ



◆ 코코마마 성산점 위치, 연락처, 영업시간, 주차장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58-11

네이버지도 보기 <-click

(제가 간 곳은 코코마마 성산점 입니다. 우도점 아니에요~)

연락처 :  064-782-5569

영업시간 : 매일 10시 ~ 22시

앞마당에 주차가 가능하며 주차장 공간은 넉넉합니다.



마당에 주차를 하시고 건물 옆으로 가시면 출입문이 있어요.



◆코코마마 성산점 내부공간





테이블이 많고 식당이 넓어 손님이 붐벼서 불편할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위 사진 오른쪽에도, 손님들이 있어 사진은 못찍었지만, 테이블이 많아요. 

사진을 찍지 못한 테이블에 앉으면~~



이런 풍경이 짜잔!! 마치 가축들 기르는 목장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이날 보슬비가 와서 안개도 좀 끼었는데;;; 저 뒤에 산이 보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안개낀 산도 나름 운치있네요ㅎㅎ



하지만 저는 여기 앉아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테이블 바로 앞 창가에서 보는 비바람과 함께 철썩이는 파도..... 가게가 외딴곳에 위치해있지만 차끌고 가면 좋은 경치 보면서 식사하기 좋더라구요ㅎㅎ



◆ 코코마마 메뉴 ◆



저는 2인세트(29000원), 랍스타(29500원) 그리고 통 파인애플쥬스(9900원)을 주문했습니다.

첫 식사부터 어마어마하죠??ㅋㅋㅋ



사실 처음에 위 사진을 보고 2인세트를 주문했는데 음식이 나오고보니 랍스타가 없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뭔가~ 했더니 사진 잘 보시면! 위 사진은 랍스타 "추가"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낚인 것 같아 약간은 황당했습니다ㅋㅋㅋ 물론 제대로 보지 않은 제가 잘못이지만요ㅠㅠ 그래서 비싸지만... 여행왔으니까 그냥 돈 쓰자! 하는 마음으로 랍스타도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 주문한 코코마마 음식들 ◆


통 파인애플쥬스




진짜 이름 그대로 "통" 파인애플쥬스에요. 위에 뚜껑만 따고 안에 완전히 파서 갈아서 생과일쥬스로 채워넣은 것 같아요. 시원함과 달콤함은 당연하구요. 사실 뭐.... 파인애플 1개 원가에 비해선 많이 비싸긴 한데...... 제주도 여행지 물가라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평소에는 안사먹겠지만 여행왔으니까ㅎㅎ 돈쓰러 온거니까!!ㅋㅋㅋㅋ


2인 세트 (파인애플 볶음밥, 닭꼬치,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게튀김, 옥수수, 가리비, 홍합, 소스 등)




파인애플 볶음밥 입니다. 김치나 다른 양념이 약간 매콤하긴 한데 파인애플이 달달하다보니 매운맛을 잡아주네요. 어린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밥 다 먹으면 밑에 파인애플이 좀 붙어있는데 그거 숟가락으로 다 파먹었어요ㅋㅋㅋㅋ 그냥 버리면 아까우니까.



새우들이 튀김이 되서 나란히 누워있는ㅋㅋ 귀엽다!



오징어 튀김. 오징어 두툼한거 보이세요?ㅋㅋ



게튀김은 살면서 진짜 처음 먹어봤어요ㅋㅋ 튀겨진 몸통부분 그대로 씹어 먹었는데 몸통껍질이 딱딱하지 않고 잘 씹혔어요. 먹기 편하게 튀겨졌어요.



Only 해산물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육류 닭꼬치도!



랍스타



치즈랍스타!!!



ㅓㅜㅑ.... 지금 봐도 침샘에 군침돋는다...



살이 엄청 잘 뜯겼어요. 먹기 좋으라고ㅎㅎ



살집 탱글탱글하고. 랍스타만 먹으면 비린내가 날 수 있지만 치즈특유의 고소함과 잘 어우러져 먹는데 불편함 전혀 없고 맛에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ㅋㅋ



살면서 게튀김이나 랍스타.... 처음 먹어봤어요. 평소에는 비싼 가격만 보고 뭐하러 먹나~ 했는데...... 역시 사람은 좋은거 먹고 좋은거봐야 되겠더라구요ㅎㅎ 다만 살짝 아쉬운 점은 코코마마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 앞접시가 나와요. 근데 그릇용기는 넓은데 밑받침이 좁아서 오뚜기처럼 잘 넘어지더라구요. 보통 앞접시에 포크나 숟가락 같은 수저 올려놓고 먹는데.. 습관처럼 앞접시에 수저 올릴때마다 접시 넘어지고 수저 떨어져서 스트레스 였어요ㅜㅜㅜ 그래서 접시 바꿔달라 했는데 똑같이 생긴 플라스틱 접시.....ㅋㅋㅋㅋ 이것도 잘 넘어졌어요. 저는 제주도에 안 사니까 또 갈 일이 없겠지만 뒤에 오는 손님들을 위해서라도 앞접시는 좀 바꾸셨으면 좋겠어요ㅋㅋ 


하지만 맛있고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코코마마에서 제주도 여행 스타트 잘 끊었습니다!



떠나요~~ 둘이서~~ ♬♪





*이 포스팅에 광고가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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