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잠을 잘 때 어떤 베개를 쓰시나요?
여러분, 잘 주무시나요? 불면증이나 수면장애가 있진 않으신가요?
저는 원래 베개는 마냥 푹신하면 좋다고 생각해서 높고 푹신한 베개를 사용했어요.
1년 전 짧은 기간에 무리해서 공부를 한 일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목디스크 라는 어마어마한 병을 얻게(?)되어 베개를 쓰지않고 그냥 누워서 잤어요. 한동안 베개없이 자니까 목디스크 증상도 많이 호전되었어요. 잠도 어느정도 잘 잤구요.
그런데 경추디스크 통증이 없어지니까 베개없이 누워서 생기는 목 부근의 불편함이 생겼고 이것 때문에 또 잠이 안오더라구요ㅡㅡ
그래서 경추베개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이름하여 <퓨어앤슬립 천연라텍스베개>
저는 이것저것 할인받아 큰 맘 먹고 거금 30,800원 주고 샀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베개하나에 무슨 3만원이나 줘야하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베개를 사용하고 나서는 매일 밤 잠자는게 편해졌어요ㅎㅎ
처음 택배상자를 뜯으니 위 사진처럼 얇은 천가방(?)안에 라텍스베개가 들어있었어요.
음~ 포장이 꼼꼼이 잘 되어있네요~ 베개의 위생을 위해 비닐봉지에 포장을 하여 천가방에 베개를 넣어뒀네요ㅎㅎ 포장 굳굳!
그럼 이 목디스크 베개가 어떻게 좋은지 말씀드릴게요.
베개없이 맨 땅에 누운모습
일단 제가 베개를 베고 누웠을때와 안베고 누웠을때 우리 목(경추)의 모양이 어떻게 되는지 명확히 보여드리기 위해 맨바닥에 누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머리 뒷통수가 베기는 건 둘째치고, 목 부위가 받혀주는 부위없이 붕 뜬 모습 보이시죠?(사진에 목부분 빨간색 동그라미 표시)
머리는 무겁지만 목은 튼튼하지 않고 약한 부위라서 받혀주는 것 없이 그냥 누우면 목에 무리가 많이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목이 덜 불편하려고 턱을 당겨 자게되고.. 그러면 코를 많이 골게되죠ㅎㅎ
경추베개를 배고 누운 모습
하지만 이렇게 경추베개를 배고 누우니 머리도 받쳐주고 목도 받쳐줘서 과하지 않은 적당한 푹신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코도 훨씬 적게 골았습니다.
베개 구조도
사진으로는 베개의 구조를 자세히 보여드릴 수 없어 보다 자세히 베개 구조를 보여드릴 수 있는 사진을 가져왔어요.
목(경추)부분이 반대쪽 끄트머리(머리 정수리 방향)부분보다 높이가 살짝 높아요. 그치만 높이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아니어서 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편해요.
제가 사용중인 베개는 퓨어앤슬립 천연라텍스베개의 2가지 타입 중 클라우드 타입이에요. 클라우드? 네x버 클라우드?? 갑자기 클라우드가 뭐에요??
<퓨어앤슬립 천연라텍스베개>에는 오리지날 타입과 클라우드 타입이 있어요.
왼쪽 - 클라우드 타입 오른쪽 - 오리지널 타입
제가 클라우드(왼쪽) 타입을 산 이유는 경추베개를 써보는 것이 처음이라 오리지널(오른쪽) 타입의 목부위 높이가 부담스러워 보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잘 때 뒤척임이 많아 가만히 누워서 못자는 편이라 클라우드 타입을 택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베개의 형태만큼 중요한게 또 있죠? 베개의 높이입니다! 오리지널이든 클라우드든 각 형태에도 높이 등 규격이 다양하게 있기에 여러분들이 평소 선호하는 높이의 베개를 사실 수 있습니다.
베개 사이즈 비교
저는 정~~말 낮은 베개를 배거나 베개없이 그냥 잠을 자왔기때문에 클라우드 타입 중 높이가 가장 낮은 S사이즈를 샀어요. S사이즈는 저처럼 낮은 높이의 베개를 선호하는 성인들 뿐만 아니라 13세 이하 어린이들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베개커버를 빨래하고 싶다면, 커버를 베개 뒷면 자크를 통해 벗길 수 있어요. 그리고 처음 베개를 사면 어릴 때 부모님이 산 새차에서 나는 냄새가 날 수 있어요. 저는 그 냄새가 좋아 그냥 썼는데 냄새가 불편하시다면 커버를 위 사진처럼 벗겨 빨래를 돌린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내 생에 이런 꿀잠베개는 처음이에요ㅎㅎ
여태 베개없이 자다보니 목이 불편할 때가 많았고 불면증으로 이어질때가 많았는데요, <퓨어앤슬립 천연라텍스베개>를 이용하고 나서는 가만히 누워있는게 이렇게 편할 수 있는가? 할 정도로 목의 불편함이 전혀 없고 그러다보니 잠도 잘 자게되고 다음날 컨디션이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거의 뭐 숙면베개라고 불러도 되죠ㅎㅎ
(잠자는데에도 돈을 쓰니 잠의 질이 훨씬 좋아지네요ㅎㅎ)
<이전 글>
숙면 아로마오일 - 불면증, 수면장애 때문에 힘드신 분들~ 천연 수면제 "라마망 딥슬립 아로마 꿀잠오일"을 소개합니다!!
'나의 사용후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니온 플라스타 - 손목통증, 어깨통증, 허리통증 등 관절통증을 느끼신다면 이 파스를 사용해보세요!! (0) | 2020.01.22 |
---|---|
◆엔에스포대유청 WPC◆ - 부작용 없고 무난한 단백질보충제 (0) | 2019.12.11 |
●시미켄쉐이크● - 나의 바쁜 아침! 식사를 챙겨줄 블랙오곡라떼! (0) | 2019.12.08 |
숙면 아로마오일 - 불면증, 수면장애 때문에 힘드신 분들~ 천연 수면제 "라마망 딥슬립 아로마 꿀잠오일"을 소개합니다!! (0) | 2019.11.19 |
막대형 테이프클리너 - 바닥 먼지, 머리카락 청소를 해결해주다 (0) | 2019.10.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