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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용후기들

막대형 테이프클리너 - 바닥 먼지, 머리카락 청소를 해결해주다

by 온천속곰돌이 2019. 10. 20.

자취생들에겐 3대장 집안일이 있다.

설거지, 빨래 그리고 "방청소"

나처럼 혼자 좁은 원룸에 사는 사람들은 청소기를 사기도 애매하다. 투룸정도라도 되면 청소기 싼 제품 하나 장만했을텐데 원룸에는 그런 청소기를 보관할 공간도 확보하기 쉽지않다.

 

그래서 이때까지 바닥청소를 할 때 물티슈를 뽑아 일일이 무릎꿇은 자세로 바닥 먼지나 머리카락같은 것들을 쓸고 닦아냈다. 청소할 때 마다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돈 좀 주고 청소기를 하나 사야되나...... 고민 중 마트에서 획기적인 아이템을 발견했다!!

 

구성품 - 크리너 본체 1개, 롤테이프 2개

 

롤 식으로 된 커다란 테이프를 밑에 달아놓고 밀대 밀듯이 쓰면 되는 제품이다. 그래서 이름이 막대형 테이프클리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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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에도 리필용 롤이 1개 들어있지만, 그마저 다 쓰면 이렇게 리필용만 따로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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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약 100cm 정도이다.

 

 

세워둘 때는 연두색 고정대를 아래로 돌린 후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

 

 

 

테이프클리너를 사용하는 장면을 동영상 촬영하여 올려봤다. 테이프의 접착력이 워낙 좋아 롤질(?)을 한 번만 해도 이물질이 롤테이프에 찰싹 달라붙는다. 일부러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들을 모아 청소하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여러분들 눈에 잘 보이는지 모르겠다.

 

 

간단히 방청소를 한 뒤 위로 들어올렸지만 롤테이프에 붙은 이물질들이 떨어지지 않는다. 접착력이 정말 좋다.

 

그럼 이제 다 쓴 면을 떼보겠다.

 

 

이물질이 붙은 테이프 면을 쭉 벗겨낸 뒤,

 

 

절취선을 따라 째면 된다.

 

팁을 얘기하자면, 쓴 면을 절취선에서 쨀 때 그 쓴 면을 1회 접어서 째면 파란색 부분처럼 엇나가지 않고 깨끗이 째진다. 간혹 실수로 엇나가면 초록색 부분처럼 울퉁불퉁 째지긴 하는데 청소를 하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막대형 테이프클리너를 사용한 지 1주일 가량 됬는데... 정말 편리하다. 바닥 청소를 위해 꿇어 앉아 면적이 좁은 물티슈로 먼지들을 일일이 닦아내지 않고, 허리를 약간만 굽힌 선 상태에서 큰 힘 들이지 않고 슥슥 밀기만 한다. 뒷처리도 그냥 테이프를 떼내기만 하면 끝이다.  물론 한 번씩 가정용밀대에 물을 묻혀 바닥을 닦아줘야 하지만, 빠르고 간단히 바닥을 청소할 땐 이 제품을 꼭 사용해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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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 일부 광고가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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