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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스토리/부산경남

커피프렌즈 - 창원 귀산동 독특한 유리바닥 카페 드라이브 나들이 가볼만한곳

by 온천속곰돌이 2021. 3. 1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 글 쓰는 것 같습니다.

 

부산, 창원, 마산, 진해에 사시는 분들이 반가워 할 드라이브 겸 가볼만한 카페를 한 곳 다녀왔습니다.

 

 

커피프렌즈

(네이버지도 <- 클릭하세요)

 

카페 메뉴는 아래에 있어요^^

 

 

 

 

창원 귀산동에 이런 특이한 모양의 유리룸 카페가 있습니다. 물론 본 건물에도 2층까지 자리가 있어요ㅎㅎ

 

 

 

 

룸 바닥과 복도(?) 바닥이 다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좀 재밌는게 사람들이 복도를 걸으면 그 진동과 울림이 룸안에까지 전해져와요~ 첨에는 살짝 무서웠는데 적응이 되서 마냥 웃겼어요ㅎㅎ 뭐 이런 건물이 다 있지~~ 하고요.

 

 

 

 

저기는 바다위에 떠 있는 선상룸이라고 해요. 제가 갔을 땐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선상룸에 앉아있는 손님은 없었어요. 날씨좋은 봄이나 가을에 앉으면 좋을 것 같아요. 

 

 

 

 

유리룸 내부 바닥이에요. 투명유리로 되어있어서 밑에 바닷물까지 보여요. 몇일전에 포스팅했던 송도케이블카 처럼 바닥이 투명하네요ㅎㅎ

 

그리고 룸 안에 히터가 있어요. 바람 많이 불어서 약간 추웠는데 적당한 온풍이 나오니까 좋았어요.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겠죠ㅎㅎ

 

 

 

 

딸기요거트스무디, 패션후르츠에이드, 순수우유케이크 시켰어요. 총 22,000원 나왔는데요. 사실 가격은 좀 많이 비싼 것 같아요.....ㅎㅎ 양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맛이 그렇게 특별한것도 없었어요. 그냥 유리룸 같은 특이한 구조의 공간에 대한 자릿세 같은 느낌이었어요. (메뉴는 아래에~)

 

하지만, 검색해보니까 밤에 불 켜놓으면 이쁘더라구요. 연인 혹은 썸타는 분이랑 드라이브 하면서 분위기 있는 곳에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저녁에 가보세요. 목적(?)을 달성하신다면 비싼 음료 값이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ㅎㅎㅎㅎㅎㅎ

 

 

 

 

유리룸 계단인데요. 오르내릴때 조심하세요. 보기보다 상당히 가팔라요. 특히 음료 받아서 쟁반들고 올라갈 때 바람 쌔게 부니까 겁이 좀 났어요ㅎㅎ;;;;; 특히 힐 신은 분들은 더 조심하세요^^ 옆에 손잡이 꼭 잡고 올라가시길~ 

 

 

 

 

카페 본 건물에 있는 메뉴판! 위에서도 말했지만 가격은 좀 많이 비싸요ㅎㅎ 참고하세요.

 

 

 

 

케이크는 1조각에 6,500원 ~ 7,500원 사이에요. 케이크도 좀 비싸긴해요.

 

 

 

 

귀산동 커피프랜즈에 가서 빈 유리룸이 없거나 평범한 자리에 앉고 싶다면 본 건물에서 시간 보낼 수 있어요. 건물 2층까지 자리가 많이 있어요.

 

주차도 카페 앞에 자리 많아서 부담 없을 것 같아요.

 

창원쪽에 나들이 겸 드라이브 가신다면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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