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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용후기들

요새 추운 겨울 집에서 따뜻한 그린티라떼랑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 하고 있습니다~ 쟈뎅으로 홈카페 즐기기

by 온천속곰돌이 2021. 1. 11.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그린티라떼에 한창 빠져 있습니다. 원래는 초코, 딸기스무디 이런거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었나?ㅎㅎ 입맛이 바뀌면서 단맛과 씁쓸한 맛이 공존하는 녹차라떼가 땡기게 되었어요. 베라를 가도 초코나무숲 사먹고ㅋㅋ

 

운전하면서는 드라이브스루로 녹차라떼 자주 사먹는데.... 2021년 1월 현재 뚜벅이 상태로는 카페에 못 앉아 있잖아요. 그렇다고 밖에서 추위에 덜덜 떨면서 라떼 두 손으로 들고 "라떼는 말이야~~"하고 대화할 것도 아니고요ㅋㅋ

 

 

 

그래서 요즘ㅋㅋㅋ 굳이 집에서 따뜻한 그린티라떼 태워서 마십니다ㅎㅎ 어릴때는 쳐다보지도 않던 녹차가 갈수록 얼마나 땡기는지ㅎㅎ

 

 

 

"요즘"이라고 하면 제가 시대에 떨어지는 사람일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뭐 간편하게 뜨거운 물에 태워 마시라고 그린티라떼 분말가루가 나오네요ㅎㅎ (내가 늦게 알게 된건가?ㅎㅎ)  1포에 분말가루 양이 제법 됩니다. 그리고 가루가 매우 가볍고 부드러워서 잘 날려요. 포 연답시고 입으로 후 불었다가...... 얼굴에 가루 다 묻고 눈 따갑고 난리났었어요ㅋㅋ 절대 입으로 후~ 불지마세요!!

 

 

 

이쁜 머그컵에 가루 먼저 넣고 뜨거운 물 140ml 정도 (머그컵 반 정도) 살살살 부었어요. 쌔게 부으면 물 튐 주의.

 

 

 

가루가 잘게 되어있어서 티스푼으로 조금만 저어주면 금방 물에 녹아서 간편하더라구요.

 

 

 

녹차라떼가 생각날 때 이렇게 집에서 간편하게 한 잔 타먹습니다ㅎㅎ 그런데 양이 좀 작아보이지 않나요??? 저는 평소 많이 먹어서 그런가 양은 좀 작더라구요. 물이 겨우 140ml 이니까.....

 

 

 

그래서 저는 이렇게 라떼 양을 많이해서 마시기도 합니다. 그냥 물만 많이 부은건 아니구요~

가루를 2포 넣고 물도 적절하게 더 많이 부었어요. 이렇게 마시면 농도가 더 진하고 약간 더 뻑뻑(?)한 느낌이어서 라떼 특유의 풍미가 더 돋아져요.

 

 

 

이건 녹차라떼와 함께 집에서 태워먹는 커피인데요~

 

 

 

커피에 대한 조예가 없어서 뭐라 설명할 방법은 없는데..... 맛이 참 고소하고....... 또 고소해요ㅎㅎ 진짜로 커피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고소하다 소리밖에 못하겠어요ㅠㅠ

 

 

 

JARDIN 이 뭔지 몰라서 자르딘이 아니고 쟈뎅이라고 불리더라구요ㅋㅋ 사실 쟈뎅 그린티라떼랑 커피 선물받은건데 마셔보니 괜찮아서 블로그에 올려보는 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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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보니 한 상자에 12포 들어있구요. 꼭 집에서 안 마시더라도 가방에 1포씩 챙겨서 사무실에서 먹을 수도 있고 밖에서 뜨거운 물만 구해서 그때그때 태워 마실 수도 있어요.

 

 

 

상자 디자인 센스 짱ㅋㅋ 밑에서 하나씩 뽑아 먹을 수 있게 밑에 구멍 만들어놨네요ㅋㅋ 깔끔해 보여서 집 뿐 만 아니라 사무실에 비치하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라떼라서 우유에 태워먹어야 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냥 물에 태워 마시면 되요. 첨에 모르고 우유에 태워 마셔봤는데 분말 자체에 우유, 탈지분유, 유청분말, 혼합전지분유 같은 유제품이 섞여있어서 오히려 우유에 태워먹으니까 느끼했어요....(우웩!) 개인적으로는 그냥 물에 태워 마시는거 추천해요!!

 

 

 

아까 위에 있던 커피에요. 쟈뎅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가 아메리카노의 원재료(?)인건 아시죠?ㅎㅎ

 

 

 

한상자에 30포 들어있습니다.

 

 

 

쟈뎅 로얄 헤이즐넛 =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 + 헤이즐넛 

대충 이런 뜻인것 같은데 커피에 대해 잘 모르니 설명은 생략할게요ㅎㅎ 근데 고소하고 향긋한 풍미는 인정합니다!!

 

 

 

로스팅 프로파일? 마이크로 그라인딩??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카누보다 더 부드러운 풍미라고 할까?? 암튼 맛있어서 마십니다ㅋㅋㅋㅋ

 

 

 

총평을 하자면, 쟈뎅 그린티라떼는 진짜 마음에 들구요. 쟈뎅 에스프레소는 녹차라떼 살 때 같이 주문하면 될 정도?ㅎㅎ 아..... 다음부턴 커피 공부 좀 하고 커피 리뷰 해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

 

 

평소 당연하게 여기던 킬링타임 플레이스인 카페를 이용 못해서 많이 답답합니다ㅠ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시켜서 노트북 펼쳐 블로그 글 쓰던게 참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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