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볼만한영화1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보고 - 화산폭발 직전의 활화산 같은 독재군부정권의 마지막을 재연한 영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극장에 갔다. 마침 내가 참 좋아하는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 때문이기도 하고 남산의 부장들 의 주제가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 큰 사건이기에 관심이 생겨 관람을 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사건이라는 현대사가 주제라서 그런지 극장에 남녀불문 혼자 오셔서 눈물을 훔치는 어르신들이 꽤 많이 보였다. 아마 박정희 대통령의 시기를 몸소 체험하신 분들이 아닌가 싶다.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이병헌이다. 하지만 연기력에 있어 놀라게 된 배우는 이성민이다. 물론 보안관이라는 영화에서도 맛깔나는 연기를 하셨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뭐랄까?.... 위압감?공포감?이 느껴졌다. 분장은 완전히 고 박정희 대통령과 똑같았다. 그의 살아생전 말투는 모르지만, 경상도 .. 2020. 1. 25. 이전 1 다음